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말보호사업(관장 이창호)은 지난 23일(토) 2023년 마무리하는 ‘간담회 및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말보호사업에 참여한 이용자 및 보호자, 담당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하였으며, 23년도 운영된 사업 공유와 내년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문화여가활동 ▲건강증진활동 ▲사화성향상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일상 자립과 자기 표현력 및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지원하였다. 이로 인해 이용자 개개인별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이용자는 “주말보호사업에 참여하여 다른 이용자들과 어울리면서 운동도 하고 같이 공연도 보러 가서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한 보호자는 “주말보호에 참여하여 주말에 쉼있는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이용자 보호에 힘써 주시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창호 관장은 “그동안 참여자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또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을 보내주신 보호자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한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관심과 참여 욕구가 높은 사업인만큼 지속적으로 질 높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 및 종강식에는 ‘신바람 노래교실’ 박미현 강사를 비롯한 ‘한빛문화예술단’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참여자들에게 유쾌하며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말보호사업 및 주간보호시설에 관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1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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