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충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으로 성인발달장애인 주말보호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주말보호사업은 2020년 7월~12월 성인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운영되었으며, 공모신청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말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말보호사업이 진행된다.
충남지역 등록 장애인으로, 신변자립이 가능한 만 18세이상 45세 미만의 성인발달장애 8명을 대상으로, 주 2일(토․일요일) 09시~17시까지 운영된다.
주말보호사업은 2월 27일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수행(일상생활, 식생활, 개인위생), 취미여가(도예, 음악, 미술, 요리), 건강증진(요가, 생활체육), 교육활동(자기관리, 교구활동), 사회참여활동(문화․여가체험), 생일파트 등 주말 돌봄 및 문화․여가 영역의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서,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에 입각하여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창호 관장은 “주말보호사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에게 주말 낮 시간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고, 보호자에게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함으로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보호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2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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