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인권진단은 장애인 안전확보 및 권익증진을 위해 충남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아산경찰과 업무협약을 맺은 장애인단체의 도움을 받아 아산지역 거주 장애인과 함께 법집행 부서인 수사, 교통조사 등을 방문하여 가상으로 피조사자, 민원인의 입장이 되어 각종 법집행 절차에 참여하고 체험해 보면서 인권보호 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요소,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적인 인권침해 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시작되었다. 인권진단에 참여했던 한00(시각장애인)씨는 “민원실 방문, 피조사자 체험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점검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라고 말을 했다. 아산경찰은 이번 인권진단을 시작으로 문제점을 발굴하여 아산지역 거주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이나 제도를 개선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장애인을 보호하는 세심한 배려를 통해 진정한 인권경찰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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