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캐슬어린이집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프로젝트 동전아~ 놀자!’에 김현경 원장과 교사, 그리고 53명의 원아가 함께 참여하여 두 달여간 모금한 금액을 전달했다. 이 모금액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부모님의 심부름을 하거나,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동전)을 ‘돼지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올 3월부터 아산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 동전아~ 놀자!’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아동의 아동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나눔의 기쁨을 느껴 기부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에 관내에 위치한 30개 어린이집에서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김현경 원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동전의 사용이 감소하고 있어서 모금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우리 학부모님들이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원활하게 모금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를 빌어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지금은 어린이집을 통해서 나눔이라는 것을 배우는데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커서도 스스로 나눌 줄 아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창호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원장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소중한 모금액은 의료비로 잘 지원하겠으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저소득 장애인 의료비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프로젝트 ‘동전아~ 놀자!’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기획운영지원팀 후원담당 안지선 사회복지사(☎545-7727, 771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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