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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8일 오늘, 신창 등향봉사단(조성연 단장)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에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한 라면 15박스를 전달했다.

아산시 신창중학교 7회 동창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창 등향봉사단은 매년 고구마 수확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아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도 단원들이 한 해동안 땀흘려 키운 고구마를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과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모금액으로 마련했다.

신창 등향봉사단 조성연 단장은 “이번에 고구마 농사가 지난 해보다 잘 안 되어 물품을 많이 준비하지 못해 아쉽지만, 장애인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고구마 농사가 쉽지 않은 일인데, 애써주신 신창 등향봉사단 단장님과 단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어렵게 마련해주신 물품인만큼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 지원 및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원하는 단체 혹은 개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 후원담당자(안지선 사회복지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545-7727, 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