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훈련사업체(홍성학대표) 표창© 아산시사신문

우측)이창호관장 우수훈련생표창임채연(중앙)  © 아산시사신문

지난 11월 10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2021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21년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2021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졸업을 앞둔 지역사회 장애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업체 현장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주요 내용은 집합훈련(주1회)과 현장훈련(주4회)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훈련의 경우, 아산지역 내 사업체 5곳(농업회사법인(주)계림농장, 루트일공이까페, 배방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아산아름다운정원영농조합법인, ㈜나누리)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현장훈련 주요직무는 계란포장 및 선별, 바리스타 보조직무, 고객응대 서비스직무, 박스조립, 청과류 포장 및 운반, 식물가꾸기, 자동차부품 조립 등으로 장애학생이 수행 가능한 직무를 개발하여 현장중심 맞춤형 직무훈련이 제공되었다.

그 결과,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행기관 37개소 중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021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그 중 우수훈련사업체는 2곳의 사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1곳이 ㈜계림농장이다. 또한 본 사업 전체 참여학생중 5명이 우수훈련생으로 선정되었고 그 중 임채연 훈련생(온양용화고)이 우수훈련생으로 선정되어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체(대표 홍성학) 및 참여학생(임채연)은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하였다.

 본 사업 참여를 통해 현재 3명의 장애학생이 사업종료 전 훈련 사업체 및 유사직종으로 취업되어 사회인으로서 직업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