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원정 첫 종합우승’ 숨은 공로자는?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6/06/22 [10:04]

아산시 ‘원정 첫 종합우승’ 숨은 공로자는?

아산시사 | 입력 : 2016/06/22 [10:04]

▲  아산시체육회 소속의 18명 전문체육 지도자  © 아산시사
“이번 충남도민체전은 어느 한 종목 중요하지 않은 종목이 없기 때문에 우리 아산시의 종합우승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시는 지난 6월9일부터 12일까지 예산군에서 개최된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종합득점 2만6300점을 획득해 2위 당진시(2만6200점), 3위 천안시(2만5150점)를 따돌리고 값진 우승을 차지 명실상부한 스포츠선진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아산시는 대회 종반까지 당진시와 종합우승을 놓고 접전을 벌인 끝에 100점의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종합우승 뒤에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로 아산시체육회 소속의 18명 전문체육 지도자다.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해 관심과 이목을 받을 때 그 뒤에는 선수들을 밤낮으로 열심히 지도한 코치들이 있었다.

그 주역들은 대회 10연패를 달성한 수영종목 홍성준(온양천도초), 최일권(용화중) 코치를 비롯해 ▲배드민턴 박태흥(온양천도초), 지현미(온양신정중) ▲탁구 이종산, 임재현(남성초), 이재욱(아산중) ▲축구 이명제(스마트아산 U-12), 임홍섭(스마트아산 U-15) 코치 등이다.

이어 ▲육상 최흥표(모산초) ▲검도 문현(초등부), 강충덕(온양용화중) ▲복싱 최양선(온양신정중) ▲역도 정상윤(둔포중) ▲유도 임호빈(용화초), 조상훈(온양중) ▲배구 강병화(둔포초), 금해인(충무초) 코치가 각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홍성준 수영 코치는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아산시 수영 대표선수단이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너무 좋고, 어렵고 힘든 일인데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그림자처럼 선수들 뒤에서 열심히 지도한 다른 종목 코치들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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