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 창단 2년 5개월만에 우승 쾌거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5/06/01 [15:21]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 창단 2년 5개월만에 우승 쾌거

아산시사 | 입력 : 2015/06/01 [15:21]

▲     © 아산시사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단장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운영)이 지난달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제5회 KPH 강남베드로병원배 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2013년 1월 5일 창단한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 유일의 장애인아이스하키팀으로서, 본 대회 개막전 상대인 서울팀과의 경기를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경기 내내 공격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아산스마트라이노팀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승전에서 지난 동계체전 3,4위전 상대인 경기도 팀을 4:1로 제압하여 창단 2년 5개월 만에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말마다 성남 탄천빙상장을 오가며 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과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키팀의 박상현 주장은 “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복지관에 감사를 드리며, 더욱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스마트라이노는 본 대회 3위를 목표로 참가하였지만 MVP에 선정된 ‘박우철 선수’의 안정된 수비와 게임 완급 조절로 창단 10여년이 넘은 서울과 경기도 팀을 상대로 월등한 경기를 펼치며 한 단계 성숙한 경기모습을 보여줬으며 또한 파이팅 넘치는 모습과 팀웍은 타 팀에 모범이 될 정도로 매우 높았다. 반면 골 결정력과 상대의 속공에서 드러나는 수비의 문제점은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았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이 아산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아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에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 및 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10, 7727)으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김성찬 트레이너 우승 2023 PURE ELITE ...ASIA CHAMPIONSHIP
이동
메인사진
우승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