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 성황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4/05/18 [08:47]

충청남도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 성황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아산시사 | 입력 : 2014/05/18 [08:47]
▲     © 아산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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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충청남도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이 5월 17일(토) 오전8시50분~오후7시까지 ‘도전하는 열정, 하나 되는 우리’ 라는 슬로건으로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아산시 풍기동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무궁화전자농구단이 우승을 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안희정)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복기왕)가 주최하고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김선화)가 공동 주관하며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한화테크엠(주)아산공장, 성심환경 등 많은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과 충남장애인농구의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한 본 대회는 매년 비장애인 팀이 참가하여 장애인 팀과 함께 경기를 가지면서 장애를 넘어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회이다. 지적장애 부문 경기도 함께 진행되어 지적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하고 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세월호 희상자들을 위한 묵념, 대회사(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 이창호), 환영사(아산부시장 강익재), 축사(국회의원 이명수), 선수대표 선서(아산휠스파워농구단 최윤선), 심판대표 선서(박숙현 심판)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선화 협회장(충남장애인농구협회)은 대회사를 통하여 “선수들 모두 그 동안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승패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참가 선수들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충남장애인체육회(박노철 사무처장),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흥석 회장), 아산시탁구협회(김병대 이사), 천안시장애인체육회(김형규 사무국장), 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김영돈 지회장),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윤필희 센터장), 충청남도의원 장기승, 아산시의원(김진구, 성시열, 안장헌, 김영애, 여운영) 등이 참여하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대회 휠체어 부문에 아산휠스파워농구단(장애인팀), 대전휠체어농구단(장애인팀), 무궁화전자농구단(장애인팀), 백석대학교농구단(비장애인팀), 아산시장애인복지관동호인팀(비장애인팀)이 참가하여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 경기방식으로 우승을 가렸으며, 지적장애농구팀은 아산BIGS, 천안점프농구클럽, 홍성군장애인체육회, 군포시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여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지적장애부문에 토너먼트로 결승에 올라 온 아산BIGS농구단과 천안점프농구클럽이 경합을 벌여 아산BIGS농구단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휠체어부문에 참가한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무궁화전자농구단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하였으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동호인팀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휠체어부문의 김정수(무궁화전자농구단 소속)선수와 지적장애부문의 유태훈(아산BIGS)선수가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도 더 향상된 실력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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