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달고나 커피’, ‘사딸라’…대면접촉 줄인 이색 선거운동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0/04/09 [16:48]

강훈식, ‘달고나 커피’, ‘사딸라’…대면접촉 줄인 이색 선거운동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0/04/09 [16:48]

 

 

▲     ©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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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고나 커피’ 만들려면 400번 저어야 하지만 투표는 1번만 잘 하면 삶이 맛나“

 -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9400원은 너무 비싸, ‘사딸라’(4900원)로 합시다”

 - 패러디 동영상, 사전투표 슬로건 공모, ‘강훈식을 봤다 SNS이벤트’ 진행 중

 - 강훈식 “코로나19 국난으로 선거 관심 낮아…이런 때일수록 투표가 중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아산(을) 강훈식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맞춰 동영상과 온라인 ‘밈’(Meme), SNS를 활용한 비 접촉 온라인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훈식 후보는 유튜브 채널 ‘강훈식tv’를 개설하고 출마선언, 공약 영상을 업로드한 데 이어 ‘밈’을 이용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슬로건을 공모하고, 후보 사진찍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밈’이란 재미있는 사진, 영상, 그림 등이 인터넷에서 모방되며 빠르게 퍼져 유행으로 자리잡는 현상을 말한다. 재미있는 컨텐츠를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강훈식 후보의 20대 국회 대표발의 법안으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가 9400원에서 4900원으로 인하된 성과를 알리는 ‘사딸라’편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파생된 밈이다. 강훈식 후보가 직접 드라마 속 ‘김두한’ 역을 연기했다.

 

최근 화제가 된 ‘달고나 커피’를 강훈식 후보가 직접 만들기도 한다. 레시피대로 커피를 400번 젓고 있는 강 후보 뒤로, “달고나 커피는 400번을 저어야 맛나지만, 투표는 1번만 잘하시면 삶이 맛납니다”라는 사전투표 독려 문구가 지나간다.

 

“사전투표는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다”라는 강훈식 캠프의 공식 사전투표 독려 슬로건도 SNS로 공모했다. 4일 강 후보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공모에 모두 89건의 댓글이 달렸고, 유권자 정혜숙님의 제안이 선정되어 공식 슬로건이 됐다.

 

선거운동 기간 지역구 곳곳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강훈식 후보의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해 SNS에 업로드하는 ‘강훈식을 봤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강훈식 후보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자제해야 하는 만큼 동영상과 SNS로 지지를 요청드리고 있다”며 “선거에 대한 관심도도 많이 떨어지지만,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잘 이겨낼 후보자를 선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실력은 부족하지만 편집이 재미있게 잘 됐다”면서 “유권자 여러분께서 영상을 많이 봐주시고, 한 번이라도 웃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훈식 후보는 “힘들고 어려운 지금 아산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헤쳐나가고자 한다”며 “금요일(10일)과 토요일(11일)진행될 사전투표에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실력이 검증된 후보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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