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디스플레이 직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동산1리 이장 및 주민들과 전기시설 점검 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산시사 | |
고장 난 전기시설에 쉽사리 손대지 못했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뚝딱뚝딱 전등교체 및 전기시설 점검을 손쉽게 하는 슈퍼맨들이 나타났다.
5월 24일 삼성디스플레이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아산시 탕정면 동산1리 마을회관과 독거노인세대의 전기시설 점검 및 보수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조진희지사장을 포함한 직원 17명과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전기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15명 등 총 30여명의 봉사자들은 마을회관과 혼자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집안 구석구석 살펴보며 누전차단기 설치, 고장 난 전등 교체, 콘센트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을 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00년 아산, 천안 농촌마을의 마을회관, 독거노인세대, 저소득 가정등을 찾아 다니며 전기시설 점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함께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나선 옥영훈 과장은 “이웃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업무와 관련된 전기시설점검 등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 여러 마을 어르신 댁에 방문해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