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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4월 30일 아산시 탕정면의 회사체육공원에서 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나눔 장터(벼룩시장)’를 열었다. 이 번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과 사용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물건들을 이웃과 교환(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충청남도의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지역주민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직원 봉사자들은 벼룩시장 도우미 뿐만 아니라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 페인팅 등 재능기부도 함께 펼쳤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굿네이버스 등 사회적 기업의 홍보관도 함께 마련돼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거들었다. 가족과 함께 나눔장터에 참가한 김기범(33)씨는 “기존에 보관만하고 있던 스팀다리미가 좋은 곳에 쓰여질 수 있다고 해서 참가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절약정신과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수익금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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