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 나무가 아닌 이해와 소통의 씨앗을 심고, 마음과 마음으로 싹을 틔운 아름다운 글로벌 운동회가 열렸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박동건)는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 및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식목일(4월 5일), 아산ㆍ천안시 다문화 가족 70여명을 회사 체육공원으로 초청해 글로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우리이웃들의 문화를이해하고 소통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1회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한마음 체육대회는 회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봉사자 30여명이 도우미로 나서 피구, 2인3각 달리기, 축구 등 체육활동을 돕고,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문화가 틀린 게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딘티뉴(27/베트남)씨는“우리고향처럼 따뜻한 날씨에언니, 동생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행복했다.
남이 아닌 이웃으로 대해주는 삼성디스플레이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2017년에도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