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23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의 꿈 찾기를 돕기 위한 진로탐색 페스티벌‘2015 드림락(樂)서’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지역 17개 중∙고등학교 학생 1,800여명이 참석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직업을 간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드림락서는 천안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청소년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천안교육지원청, 백석대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해보고, 미래 설계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진로박람회와 꿈을 주제로 한 강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진로박람회는 책으로 꿈을 그려가는‘봄드림’독서프로그램, 청소년의 눈높이를 고려한 직업 및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인‘드림투어’, 교수와 변호사, 모험가 등 평소 만나기 힘든 직업을 가진 멘토들을 만나 진로와 직업의 가치에 대해 들어보는‘롤모델 페스티벌’등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최승은 사원이 강사로 나서 '나만의 행운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성악가 조용갑, 개그맨 윤형빈 등이 무대에 올라 꿈을 향한 즐거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드림락서 외에도 도서지원 사업, 글로벌리더십 프로젝트, 스트레스 클리닉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