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라이노스야구단(휠체어소프트볼팀)© 아산시사신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운영하는 아산장복 라이노스야구단(휠체어소프트볼팀)은 지난 12일(토) 아산시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휠체어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산, 천안, 대구 3개 팀으로 풀리그 7이닝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아산장복 라이노스(휠체어 소프트볼팀)은 팀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경기에 임하였다.

천안과의 경기에서 멋진 호수비와 좋은 타격으로 9:4으로 승리하였으며, 두 번째 대구와의 경기에서도 탄탄한 팀워크로 12:4으로 2경기 2승으로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MVP를 받은 투수(P) 박춘원선수는 “우리 팀의 팀워크가 너무 좋았으며 뒤에 있는 야수들의 활약과 높은 타격률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노스 야구단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팀워크와 개인 기량 향상을 통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아산장복 라이노스야구단(휠체어 소프트볼팀)은 (주)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의 후원으로 매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장복 라이노스야구단 선수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 김석주생활체육교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041-545-7710/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