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산시장애청소년체육대회 성료

힘찬 몸짓과 응원으로 진행된 장애청소년 체육대회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1/11/25 [10:01]

제6회 아산시장애청소년체육대회 성료

힘찬 몸짓과 응원으로 진행된 장애청소년 체육대회

아산시사 | 입력 : 2011/11/25 [10:01]

▲     © 아산시사
지난 11월 24일, 아산시장애청소년체육대회가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아산시중등특수교육연구회(회장 위원주)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여, 아산지역 중,고등학교 10개교(온양신정중학교, 영인중학교, 온양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설화중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 설화고등학교, 온양고등학교)의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장애청소년 80여명과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자 등 총 18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응원과 함께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이창호 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대회는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녀와 더 깊은 교감으로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장애청소년들이 협동정신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기왕(아산시장)은 “행복한 도시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날씨는 춥지만 씩씩하게 땀 흘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이팅을 외치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조기행 의장(아산시의회), 김광희 교육장(아산교육지원청), 윤정남 회장(아산시생활체육회)과 시위원 및 아산지역 10개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여하여 대회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경기진행은 청팀(온양중학교,온양여자중학교,용화중학교,설화중학교,둔포고등학교,온양고등학교)과 백팀(영인중학교,온양신정중학교,설화고등학교,온양용화고등학교)로 나누어 지네발 릴레이경주, 럭비공 굴리기, 집단농구, 응원전, 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런닝맨(색종이떼기), 농구, 장애물계주, 줄다리기 총 10종목 경기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펼쳐진 체육대회는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선수 모두에게 상장을 수여하여 모두가 승리자라는 대회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체육의 장이 되었다. 온양중학교와 온양여자중학교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어우러기” 팀의 풍물공연과 춤 경연을 펼쳐 댄싱 퀸과 킹을 가리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대회를 주관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 평소 체육활동이 부족한 장애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체력증진 및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되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자녀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

전체우승 : 청팀

페어플레이 상 - 온양중학교 “김영훈”

- 온양용화고등학교 “김진주”

어머니 상 - 온양용화고등학교 김명주 모 “박은희”

아버지 상 - 온양용화중학교 김은성 부 “박승수”
▲      복기왕시장의 격력사 모습© 아산시사
▲ 신명나는    어울리기 한마당 © 아산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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