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사신문

© 아산시사신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에서는 맥류 및 콩 종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주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콩과 맥류 종자가 많이 재배되고 있는 태안․논산․예산에서 혼종을 예방하는방법과 수확기 전용스티커 배부, 밀 수확기 및 콩 파종기를 분해하여 다른 품종이나 낙곡종자 등이 남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였다.

밀 수확기에 전용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한 것은 농가의 책임의식을 높이고착오로 인한 혼종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논산에서 밀 종자를 생산하는 박00 농가는 “어느 부분을 분해해서 청소해야 하는지 직접 눈앞에서 보여줘 청소법을 확실하게 숙지했다”면서 현장교육을 해준 종자원에 대해 고마워했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지원장은 종자의 품질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지난해부터 해오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가 품질을 보장하는 종자를 많은 농가들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