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만 전 도의원 만나다...

김명기/기자 | 기사입력 2009/11/12 [12:11]

김광만 전 도의원 만나다...

김명기/기자 | 입력 : 2009/11/12 [12:11]
 
▲     ©아산시사
오뚜기 인생으로 늘 리 알려진 아산시 인주면 토박이로서, 농업경영인회 회장, 만빛신문 대표, 아산시의회 의원(2선), 충청남도의회 의원, 아산시장 출마(국민중심당)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김광만 전 도의원. 과거 국민중심당을 오랫동안 지켜왔고 현재는 자유선진당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광만 전 도의원을 만나 본다.
 김광만 전도의원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받쳐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뛰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의 폭증으로 다소 민감한 시기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당을 바로 세우며 묵묵히 길을 가고 있다.
■ 인주면 토박이로 줄 곧 고향을 지켜 온 걸로 알고 있다?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가 고향으로 하루도 고향을 떠나지 않았고 흙과 함께 살아온 것을 큰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5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아내(김영숙)와의 사이에 김성환(26), 김성수(22)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큰 아들은 군복무를 마친 상태며, 작은 아들은 현재 군생활을 하고 있다.
.주경야독을 한 김전의원은 작년에는 공인행정관리사(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구파로 널리 알러진 인물로, 만빛신문 대표, 아산시의회 의원(2선), 충청남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지난 2006년에는 국민중심당 공천으로 아산시장에 출마한 바 있다. 현재 자유선진당 아산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전 도의원은 시의정 도의정 등 풍부한 행정. 정치.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시 중흥을 위해 소임을 다 하겠다며,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제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해 나의 길을 가는 것이다.
또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때가 되면 비는 내리고 밤이 길어지면 해가 뜨는 법이다.  오랜 행정. 정치.경영 경험으로 민심을 대할 때마다 피부로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합동입당식 때 공천문제가 거론됐는데?...
자유선진당은 앞으로 전국정당화를 모색해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공천문제는 그 방식과 절차에서 투명성과 정당성을 가져야 한다. 물론 근거 없는 얘기들이 일부 돌고 있지만 ‘내천이다.‘경력이다’ 양자 모두 온당치 않다고 본다.
. 다만 저는 정치경력 15년(시의원 2선, 도의원, 아산시장 출마)을 기반으로 당에 누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그간 철두철미하게 준비했고 앞으로도 의욕적으로 활동할 것이다. 공천문제에는 자신 있다. 탈락이란 것은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한편  자유선진당 아산시지구당 협의회 운영위원회 설명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 아산시는 첨단산업도시를 지향한다. 그러나 농업인 비중이 만만치 않다?
과거 의원생활 전에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경영인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당시 누구보다도 농어촌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또한 시의원 시절엔 농어촌발전기금을 제창한 바 있으나 뜻은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향후 기회가 되면 농어촌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금 등을 조성해 ‘미리 준비해 나가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  현재 고 2학년에 재학 중인가요?
 배움의 길은 끝이 없는 것 같다. 평생학습이란 말을 요즘 체감하고 있다.   학교  지식도  중요하지만  물론 이 나이에 지식만을 배우려 진학한 것은 아니다. 일부에선 나에 대해 다른 얘기를 한다는 것도 안다.
처음엔 그런 시선들 때문에 망설였고 포기하려고도 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어린 학생들을 따라가자니 머리가 굳어서 무척 힘들다. 아이들보다 2배는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이건 덤으로 얻은 것인데, 과거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교육현실과 현재 직접 배우면서 몸으로 느끼는 교육현실은 너무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이나 학생, 학부형들의 애로사항을 늦게나마 절실하게 깨닫는 기회가 되고 있다.
 과거 도의원 시절에 인근 천안시보다 우리 아산지역에 교육예산을 더 많이 가져온 기억도 새롭다. 그리고 학부형들과 교육문제로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제가 ‘자식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아 큰 보람을 느낀다.
■ 끝으로 싶은 말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시의원, 도의원 등 15년여의 정치경험과 행정경험, 그리고 개인적으론 경영자로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윤을 남기는 경영철학을 뼈저리게 느껴 왔습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시민들의 혈세와 귀중한 예산을 아끼고 종국적으로는 이윤을 남기는 전문경영인으로서 3박자를 겸비한 준비된 차세대 리더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자치시대 이제는 더 이상 행정전문가, 정치전문가로 국한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답게“주민을 진정 주인으로 모시는 진실하고 소박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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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랑 2009/11/14 [17:38] 수정 | 삭제
  • 심대평이 이회창이보다는 훨씬 믿음이 간다고 봅니다.
    더구나 이회창씨는 2002년 대통령선거때 노무현대통령이 주장한 신행정수도 충청건설을 반대했던 사람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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