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아산예총 이동현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및 국악·문인·사진·연예·음악협회 등 각 지부장 등과 이경범 아산교육장을 비롯해 권선탁 교육과장·김규태 체육인성건강과장·박상순 행정과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도 병행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양 기관은 지역 연계 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 및 지역 연계 예술교육 활성화와 예술교육 지역 협력을 위해 함께 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예술교육 활동에 노력한다.
또 예술 분야의 지역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본인도 자녀를 양육할 때 일번으로 내세운 것이 예술교육“이라며, "이는 우리의 오감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능력·감성·상대성을 이해하는 이해심 등이 형성된다고 믿었고, 예술을 통한 최고의 목적지 또한 아이들의 지성 및 감성 뿐 아니라 서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사회성까지도 형성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한테 결정적인 시기에 무언가를 제공해 준다는 거, 우리 모두의 사회에서 교육에 지는 빚을 우리 학생들한테 줘야 한다"며 "아산은 예술분야 조직이 탄탄한 것 같다. 최근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에 아이들이 많이 찾아 즐겼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감사하다. 우리 교육청도 적극 협조해 아이들이 지역의 예술문화 속 좋아하는 분야를 마음껏 누리고 펼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현 아산예총 지회장은 "사실 기관 간 협약을 진행함에 있어 다소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일사천리로 진행해 준 이경범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작부터 서로 관계가 좋아 순조롭게 진행된 것 같다"며 "만약 코로나19 시국때라면 협약조차 무의미한 허송세월을 보냈을텐데, 다행히 위드코로나 시대 전환으로 협약 시기도 너무 좋다. 문화예술이 교육과 함께 뭉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믿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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