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달유치원과 해와달어린이집 직원과 학부모들이 온양4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사신문

 아산시 온양4동에 위치한 해와달유치원(대표 이미자)이 16일 온양4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순)를 방문해 해와달유치원과 해와달어린이집이 펼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7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성금은 해와달에서 ‘행복을 나누는 아나바다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 학부모, 교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돼 충남지역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자 대표는 “원아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희 온양4동 복지팀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원장님과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사용되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은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41-537-3744)에서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해와달유치원에서 성금 기부와 관련해 작성한 편지© 아산시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