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나는 쓰레기 투기지역이 향기가 있는 화단으로

온양3동 제 2호 한평 화단 문 열어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5/04/24 [09:59]

악취나는 쓰레기 투기지역이 향기가 있는 화단으로

온양3동 제 2호 한평 화단 문 열어

아산시사 | 입력 : 2015/04/24 [09:59]

▲     © 아산시사
아산시 온양3동 신1통 마을주민들이 불법으로 방치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온 곳을 한평 화단으로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신1통 신천교 입구는 수년 간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배출시간을 준수하지 않은 쓰레기 등으로 인해 마을경관을 저해해 온 곳으로, 냄새나고 지저분한 곳을 마을 주민들이 팔 걷어 부치고 나서 향기가 있는 아름다운 화단으로 조성했다.

주민들은 대량 쓰레기를 수거한 후 돌을 쌓고 시멘트를 발라서 낮은 화단을 만들었다. 여기에 영산홍 50주와 주목나무 30주를 식재하고 물을 듬뿍 주는 등 작지만 알찬 온양3동 제 2호 한평 화단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화단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은 “내 손으로 우리 마을에 봄의 향기를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내 집 화단처럼 사후관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병관 온양3동장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마을 주변을 주민들 스스로가 한평 화단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양3동 측은 온양3동은 이번 한평 화단이 주민들 스스로 가꾸고 자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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