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 아산시사신문

 아산, 당진 지역 내에 있는 학대피해아동 10명에게 새학기 지원을 위한 kit 전달 예정

 새학기 등교에 필요한 학용품, 의류 등 전달 예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2024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아산, 당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새학기 지원을 위한 봄격시작 kit를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기업 및 공공기관을 통해 후원금을 지원받아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새학기 물품을 지원하며,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129 안내, 새학기 다짐 및 응원글 작성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새학기 지원을 위한 봄격시작 kit는 2월 21일 ~ 29일 기간 중 아산, 당진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이 학교를 다니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권리 옹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