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는 아산시(시장 오세현)과 지역 내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성호 평생학습문화센터장, 김길수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 아산시사신문

22일(목),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는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아산 지역 아동의 권리보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산시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취약계층아동 및 권리피해자 대상 아동권리교육 공동 추진 ▲권리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김길수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난 9월, 아산시로부터 옴부즈퍼슨(아동권리옹호관)으로 위촉받았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대변인 역할을 하며,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의 필수적 운영 사항 중 하나이다.

김길수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난 9월 아산시 옴부즈퍼슨으로 위촉된 것에 이어,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산시와 함께 지역 내 아동의 권리보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옴부즈퍼슨으로서 지역 내 아동권리 현황을 더욱 촘촘하게 모니터링하고, 학대피해아동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아동의 권리보호가 증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제도를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호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장은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산시 내 아동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며,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 설명

사진 1. 22일(목),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는 아산시(시장 오세현)과 지역 내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성호 평생학습문화센터장, 김길수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끝.

(사진제공=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