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에는 경북 영덕, 인천, 군산, 옥천 등 전국에서 20명이 신청해 자격증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2급 과정교육은 주1회로 총8회 32시간을 이수해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개강 첫날인 27일에는 교육과정 설명회에 이어 볏짚 다듬기, 새끼꼬기, 볏짚 묶기 등 기법을 익히고 문어 만들기에 도전했다. 2급 자격증 과정은 지역의 축제나 행사 등에서 짚풀공예 체험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15종목의 프로그램을 숙지하는 체험강사로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충경 회장은 “이번 과정이 신청자가 몰리면서 짚풀공예가 전통적인 수공예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오는 11월 처음 실시하는 자격증 시험이 성공을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을 보였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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