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 이하 공단)은 지난 6일 공단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갑질 근절을 주제로 월례모임을 가졌다.

그동안 공단은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질 예방을 위해 인사·회계업무분야 갑질 근절 다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사·회계 갑질 예방의 주요내용은 총 20가지의 갑질사례를 담고 있으며, 인사분야 △특정인 채용 목적을 위한 규정 변경 요구 △승진 전보 등 부당한 요구 △인사관리 절차를 무시하는 행위 등 9가지와 계약분야 △계약 시 과도한 특약조건 적용 △계약금액 산정 불공정 △대금 지연지급 등 11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단은 지난 7월 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과관련하여,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교육도실시했다고 밝혔다.

김광식 이사장은 전 직원에게 “직원 간 존중과 배려가 공존하고 더나아가 공정한 사회, 인권중심 사회를 만드는데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