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아산지역 대학병원 건립 촉구

김응규 의장, "순천향대, 천안제2병원을 건립키로한 협약 체결 유감"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3/01/23 [17:09]

순천향대학교 아산지역 대학병원 건립 촉구

김응규 의장, "순천향대, 천안제2병원을 건립키로한 협약 체결 유감"

아산시사 | 입력 : 2013/01/23 [17:09]

▲김응규의장     ©
아산시의회 김응규 의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1500병상 규모의 초대형 종합병원인 순천향대 부속 천안제2병원을 건립키로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심히 유감 표명을 했다.

이는 1978년초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동은학원 순천향의과대학이 설립되고 학교가 성장하면서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학교부지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당시 아산군에서 순천향대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 뒤편에 있는 국유림 33만 평방미터를 대학 측에 지정 매각하면서 이사장과 아산군수간에 국유림 매각 조건으로 매각 후 5년 이내에 순천향병원의 분원 및 진료소를 아산군 관내 온양읍에 설립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이러한 약속은 저버리고 2008년 6월 26일 서울시 금천구청장과 순천향대학교 종합병원을 금천구 시흥역세권 개발지역에 설립키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2008년 8월 13일 제24회 아산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지역에 병원을 짓기로 한 약속을 이행토록 촉구한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아산시에는 유치 제안도 하지 않고 천안시에 유치를 제안하여 천안여상 부지 일부을 포함한 지역에 중부권 최고의 의료타운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은 순천향대학교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온 아산시민을 두 번 배반하는 부도덕한 행위로 당시 순천향대 이사장과 아산군수와의 공인간의 약속이며 아산시민과의 약속인 바 아산시에 종합병원을 짓기로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또한 아산시에서 순천향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막대한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였는데도 돌아온 결과는 약속 불이행이므로 향후 아산시민들의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하여야 할 것이라고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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