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간담회 개최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 방문 학부모와 의견 교환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2/09/06 [11:16]

아산중,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간담회 개최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 방문 학부모와 의견 교환

아산시사 | 입력 : 2012/09/06 [11:16]

▲     © 아산시사
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는 9월 5일(수) 다목적실에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과 함께 “학교폭력 및 성폭력 선제적 예방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는 정용선 청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주관하였고, 이재승 아산경찰서장, 김태길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 관계자가 배석하였으며, 아산교육지원청에서도 김광희 교육장, 신세철 장학사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오대식 교장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주신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간담회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석하신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환영사를 하였다.

김광희 교육장도 “학교폭력은 이제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를 해결하는 것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하며, 오늘 간담회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서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 주관으로 학부모와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정용선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아산이 최근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건이 자주 발생하여 간담회 장소로 정하였다면서 배경을 설명하고 학교폭력이 점점 저연령화, 여성화되고 있으며, 죄의식도 없이 장난 삼아 폭력이 일어나는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하였다.

그리고 이처럼 학교폭력이 심화되는 원인으로 학교교육에서의 체벌 금지, 학부모와 자녀의 대화 단절, 공부만 강요하는 학부모의 지나친 욕심, 학교와 학부모의 정보 공유 부족 등을 지적하였다. 특히 자녀가 피해를 입을 것을 염려하여 학교에 자녀에 대한 정보를 알리지 않으려는 학부모의 태도가 문제 해결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고,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대부분의 청소년이 게임으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게임 내용이 지나치게 폭력적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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