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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가 운영하는 북스타트(BOOKSTART)가 시민으로 부터 호응도가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0일에 가진 선포식에는 200팀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각 도서관도 북스타트에 대한 문의전화로 연일 바쁜 모습이다.

  2011년 출생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아가랑 엄마랑 함께해요’프로그램은 당초 80팀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관심으로 인해 최대수용인원인 100팀으로 증원하여 운영한다.

  ‘아가랑 엄마랑 함께해요’는 부모교육 4강과 책놀이교육 4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교육은 5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북스타트의 이해와 공동육아’, ‘영․유아 발달과 그림책의 이해’, ‘영아발달을 돕는 부모 자녀의 상호작용’, ‘영아의 촉감을 북돋우는 미술놀이’ 순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어린이도서관 1층 스마트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책놀이교육은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각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에게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놀이를 배우게 된다.

  강용식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출발한 북스타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북스타트를 계기로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사서팀(537-3952)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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