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장(강용식)은 북스타트 운동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일 오후 2시 어린이도서관에서 영․유아 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선포문 낭독과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활동가 위촉장 수여, 책놀이 시연회를 가졌으며, 참여자들에게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육아정보지를 담은 150여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시는 북스타트 선포식을 시작으로 어릴때 부터 그림책을 가지고 놀면서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함으로써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운동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양육자의 경제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영․유아가 평등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아산시립도서관장(강용식)은 “북스타트운동은 아이와 엄마가 책을 통해 친교를 쌓고 책 읽는 습관도 길러줘 영아의 언어소통, 사회성, 집중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영․유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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