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주의

조기치료 중요, 사람간 전염(감염)되지 않아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1/09/19 [09:58]

아산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주의

조기치료 중요, 사람간 전염(감염)되지 않아

아산시사 | 입력 : 2011/09/19 [09:58]
 
 아산시는 매년 가을철 쯔쯔가무시증(법정감염병 3군) 환자가 2009년 94명, 2010년 138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야외활동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풀에 붙어 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며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 특히 밭일을 하는 농민에게 발병하기 쉬우나 최근에는 레저 및 야외활동시 감염 사례도 증가하는 등 주로 9월에서 11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1~2주의 잠복기가 있어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감염시 38도 이상의 발열과 심한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1㎝크기의 피부반점이 생겨 상처(가피)를 형성하게 되며 노약자는 기관지염, 잔실성폐렴, 심근염, 수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조금만 신경쓰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야외활동시 주의 하고, 1~2주의 잠복기 이후 고열과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하여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거나 눕지 않기 ▲제조, 등산 등 야외활동시 기피제를 뿌리고 긴소매, 양말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작업복, 속옷, 양말 세탁을 실시하는 등 수칙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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