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빵 나눔사업 추진 기념촬영 © 아산시사신문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인우, 박희성)이 지난 21일 행복키움 따뜻한 빵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충남사회복지협의회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원을 마련했으며, 행복키움추진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만든 따뜻한 빵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11월까지 총 5회기를 진행하는 동안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직접 만든 따뜻한 빵을 음료와 함께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신창면 저소득 가정 등 500여 가정에 전달했으며 독거어르신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이루어져 따뜻한 지역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히 12월은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25가정에 전달해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희성 단장은 “서툰 솜씨지만 직접 만든 케이크를 보시며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폭설과 한파로 꽁꽁 얼어붙는 날씨지만 마음만은 온기로 가득 차는 듯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는 행복키움추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