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쓰레기장서 전 재산 1,745만원 찾아 준 시민 감사장 수여
평생 모은 재산 주인인 치매노인에게 안전하게 반환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3/08/04 [16:59]
아산경찰서는 1,745만원 찾아 준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했다.©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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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서장 이영도)는 치매증상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평생 모은돈(1,745만원)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린 것을 발견하여"경찰에 신고한 시민박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날 전했다.
박씨는 현금을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돈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찾아줘야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분실물을 신고한 것이다
이영도 서장은 박씨의 적극적인 대처로 전 재산을 잃은 주인을 도운 선행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하여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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