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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중, 뮤지컬로 만나는 독립운동이야기 다짐 공연 장면©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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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중학교 (교장 김문환)는 9월 29일(목)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로 만나는 독립운동이야기 <다짐>을 관람하였다.
뮤지컬 <다짐>은 2022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일제잔재청산 및 항일운동과 관련하여 찾아가는 학교공연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20개교를 선정하여 진행되는 공연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각색하여 학생들이 공연을 즐기면 자연스럽게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함과 나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연은 두 개의 이름, 표트르 최 세메노비츠 그리고 최재형의 이름을 가진 독립운동가이자 이 시대의 롤모델 페치카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노래, 영상과 함께 진행되었다. 공연 전 국어, 음악 교과와 연계하여 3.1만세운동 노래와 장부가를 미리 익혀 공연 중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힘차게 노래를 불러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가 매우 높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삶과 나라를 위해 이름도 없이 목숨을 잃은 사람들까지 학생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었으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온양한올중학교는 ‘2022 일제잔채청산 동아리 활동’의 일부로 기획된 이번 공연 뿐만 아니라 교사내 무궁화 나무 심기, 역사문화탐방, 글쓰기, ucc, 포스터, 표어 등을 통한 일제잔재 청산 홍보물 만들기 활동도 실시 예정이다. 앞으로 온양한올중학교의 더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