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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8일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7개로 작년보다 한 단계 도달한 성적으로 종합 5위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

 아산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서 4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농구, 좌식배구 종합 1위, 골볼, 배드민턴 종합 2위 등 다종목에서 상위권을 달성하며 대회 종합 5위 기록했다.

 당구 종목에서 가맹단체가 설립된 후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올라 처음으로 당구종목에서 이룩한 쾌거로 아산시의 효자종목으로 떠올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한편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준공을 계기로 생활체육교실과 동호회 육성, 전문지도자 양성하여 아산시장애인 생활체육의 토대마련은 물론 장애인체육 종목 활성화를 위해 배드민턴, 당구, 좌식배구 등 앞으로 더 많은 종목의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호(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경기를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대회가 안전히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며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준공으로 많은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아산시장애인체육의 예산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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