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불법투기지역의 쓰레기 냄새를 꽃향기로 바꿔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이 꽃밭으로 조성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8/04/02 [09:16]

온양6동, 불법투기지역의 쓰레기 냄새를 꽃향기로 바꿔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이 꽃밭으로 조성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8/04/02 [09:16]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 온양6동(동장 김완겸)은 평소 악취 및 환경저해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온양향교, 읍내사거리 인근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주민들의 주요 이동통로와 인근상가주차장이 연접된 이곳은 오랫동안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으로 골머리를앓았던 곳으로 팬지, 비올라, 꽃잔디 등 봄꽃 6,100본이 식재하며 꽃향기 나는 곳으로 바꿨다.

 

읍내주공아파트 한 주민은 “아이들의 등굣길이자 주민들이 수시로 이동하는 곳으로 지날 때 마다 쓰레기와 악취로 미간을 찌푸렸던 지역이 예쁜 봄꽃으로 새 단장하여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완겸 온양6동장은 “올해 온양6동에서는 특수시책으로 쓰레기불법투기지역을꽃밭으로 조성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며, “이번 꽃밭조성은 그 시작이다. 앞으로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이 꽃밭으로 조성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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