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 도로명주소위원 11명이 참석해 도로명주소법 및 아산시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에 의한 도로구간 변경 및 신규 도로명 부여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심의 안건으로는 △ 기존 아산밸리로 도로구간 변경 1건 △ 아산 제2테크노밸리 단지내 신규 도로명 부여 6건 △ 한내로 신규 도로명 1건 등 총 8건으로서 도로 명이 확정되면 시는 본청 및 읍․면사무소에 심의결과를 공고하고 안내시설물을 신속히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온재학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2년 차를 맞아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행 당시 초기 혼선을 최소화함으로써 관공서 및 직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일부 민간단체의 사용이 미흡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로명 주소 사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