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시사

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은, 1월 23일 아침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아산경찰서 정문에서 출근길 경찰관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날 단속에는 아산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과 청문감사관실 감찰요원, 교통경찰 등 15명이 참석하여 출근하는 경찰관들을 상대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번 단속은 청렴동아리 회원과 교통경찰관을 불시에 소집하여 이루어진 관계로 갑작스런 단속에 어리둥절해 하는 직원도 있었으며 같은 경찰관을 믿지 못하느냐는 불만을 표시하는 직원도 있었다.

한 간부급 경찰관은 경찰부터 음주운전을 안 하기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단속 취지를 공감한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아산경찰서 본서에 근무하는 157명중 100여명이 이날 단속 대상이 되었고 간부급 경찰관들도 모두 음주감지를 통과해야 출근할 수 있었으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관은 1명도 없었다.

한편 아산경찰서 김진성 청문감사관 최근 타시도 일부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어 물의를 빚은 사례가 있어 경찰관 스스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경찰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불시에 경찰서 앞 음주단속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아산시사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