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2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년 조사되는 토지는 관내 26만8천여 필지로 2월말까지 토지 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가산정과 검증을 오는 4월 11까지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 접수는 토지관리과(지가조사팀) 또는 해당 읍․면․동에서 4월 12일 ~ 5월 1일까지 20일간 실시하며 의견서는 아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는 지가결정․공시 후 이의신청(5월 31일～7월 1일)을 접수받아 이의신청지가 검증 및 처리(7월 2일～7월 30일)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인터넷 사용증가에 따른 전자열람 보편화, 예산절감, 개인 정보보호 등을 고려해 우편 통지를 중단하였으나 금년부터는 지가 상승률 10%이상의 토지소유자에게만 개별공시지가결정서를 우편통지 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재산세․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자료, 개발부담금 부과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기준에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하며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토지관리과 지가조사팀으로(041-540-2588)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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