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수공원사업소(소장 이상춘)가 운영하고 있는 신정호 야외수영장이 2011년에도 많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16일 개장하여 8월28일 폐장하기까지 연일 계속되는 폭우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도 11.5% 증가하는 등 이용객수 증가와 더불어 만족도 또한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8월6일에는 2314명이 수영장을 찾아 최다입장 기록을 냈으며 1300명 이상 되는 날이 12일이나 되는 등 38일간 총 2만8619명이 찾아 1일 평균 753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춘 소장은 “여과시스템 개선을 통한 철저한 수질관리, 배수로 설치를 통한 우천시 오염방지, 안전요원 교육으로 어린이 등 안전사고 예방, 그늘막 및 야외샤워장 보완 등 이용객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을 통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짓게되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