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 아산 첫 고속도로 대표 관문 위치한 곳”

하반기 읍면동 순방 마무리…“송곡~석정 중심, 장기적 도시개발 가능”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3/09/26 [07:30]

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 아산 첫 고속도로 대표 관문 위치한 곳”

하반기 읍면동 순방 마무리…“송곡~석정 중심, 장기적 도시개발 가능”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3/09/26 [07:30]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아산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 © 아산시사신문

25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서 ‘2023 하반기 염치읍 열린간담회’ 개최

하반기 읍면동 순방 마무리…“송곡~석정 중심, 장기적 도시개발 가능”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5일 ‘2023 하반기 염치읍 열린간담회’에서 “염치읍은 아산 최초 고속도로인 아산~천안 구간의 대표 관문, ‘아산IC’가 위치한 곳이다. 아산을 대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하반기 읍면동 순방 열린간담회의 마지막 순서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전남수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염치는 시내 구간을 통과하지 않아도 경부선 또는 논산 방면으로 바로 갈 수 있다. 2027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인주JCT를 통해 수도권까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게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반면 어려운 측면도 있다. 고속도로가 염치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면서 농토가 잠식됐다. 그래서 염치를 친환경농업의 중심으로 키우려 한다. 농산물을 선별 처리하고 친환경적으로 가공해 공급하는 먹거리재단이 염치에 입주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고속도로 개통의 긍정적인 요소를 지역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면서 “고속도로로 염치 지역 토지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개발자들이 이해타산을 따져볼 만한 곳이 됐다”고 강조했다.

 

“곡교천은 아트리버파크 조성사업으로 브랜드화 사업이 진행 중이고, 성웅 이순신 축제 때 노 젓기 대회도 열 계획이다. 아산대교~삽교천 구간은 카누를 띄우기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이 모든 것이 염치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곡교석정 상습 침수 구역 해소방안 △염치 한우타운 재개발 추진 △쌍죽리 저수조 건설 △산양2리 현대차 방면 도로 4차선 확장 △염치저수지 수질관리 △2026년 배수펌프장 완공 때까지 침수예방책 마련 △석정리 일원 도로변 수목 정비 △곡교천 도보교 아치형 개량 △아산 IC에 ‘염티 한우타운’ 광고판 설치 △경찰 치안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한 주민이 염치읍 도시개발에 대한 의지를 묻자 “염치는 현재 중심지인 염성리를 통한 시가지화는 어렵다. 하지만 곡교천 개발이 완료되고 고속도로 개통 이후 민간개발도 수요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래서 곡교천을 남향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곡교천 북단 송곡리~석정리를 도시계획정비구역에 포함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도에 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포화 상황인 동 지역의 확장 출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염치읍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0건의 민원·건의 사항 중 7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2023년과 2026년까지 각각 7건이 처리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관련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4건은 ‘처리 불가’ 결정했으며, 나머지 25건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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