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2호기 증설사업 행정절차 첫발

하루 생활폐기물 2021년 183.3톤, 2033년 291.2톤 예측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3/03/02 [06:16]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2호기 증설사업 행정절차 첫발

하루 생활폐기물 2021년 183.3톤, 2033년 291.2톤 예측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3/03/02 [06:16]

  아산환경과학공원 전경©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늘어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생활자원처리장 2호기 증설에 나선다.

시는 현재 아산환경과학공원 내에 200톤/일 규모의 소각시설인 아산생활자원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소각 설비 노후화로 정비기간이 길어지고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비닐 등 발열량이 높은 쓰레기가 크게 늘어 생활 쓰레기를 전량 처리하지 못하고 위탁 처리하는 등 골머리를 앓아왔다.

 

해결에 나선 아산시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소각시설 증설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지난해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소각시설) 증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에서 발생하는 종량제 생활 폐기물량이 38.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기준 하루 183.3톤의 생활 폐기물량이 2033년에는 인구가 53만 6,230명으로 증가해 하루 291.2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아산생활자원처리장이 있는 배미동 154번지에 200톤/일 규모의 증설계획을 수립하고 2일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입지 선정 계획 결정 공고를 시작으로 행정절차 첫발을 내디뎠다.

 

시 관계자는 “생활자원처리장 2호기 증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합당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며 “소각시설이 있는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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