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제30회 아산시 농업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4개 부문 10명의 농업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일 열리는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진영농 우수농가 부문에서 수도작 분야 변정섭(온양3동), 친환경 분야 정하영(음봉면), 과수 분야 공동수상 이동규·최애나 부부(둔포면), 김태성·이정욱 부부(음봉면), 채소 분야 김명환(배방읍), 축산 분야 조민규(음봉면) △협업농업 부문 선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호) △관련단체 부문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회장 이현숙) △영농봉사 부문 진문종(농협은행아산시지부), 이미용(농촌자원과)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시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단체 등을 아산시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