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생활안정지원에 고마움을 느낀 외국인이 기부에 나서

외국인에게도 차별 없이 어려움을 헤아려주는 것이 고마워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0/04/20 [10:24]

소상공인생활안정지원에 고마움을 느낀 외국인이 기부에 나서

외국인에게도 차별 없이 어려움을 헤아려주는 것이 고마워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0/04/20 [10:24]

 

 

온양2동 김재범씨가 기부한 현금  ©아산시사신문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지원을 통해 100만 원을 지원받은 지역상인 김재범(외국인)씨가 온양2동(동장 유양순)에 10만 원을 기부했다.

 

온양온천역 배후 남산사거리 부근에서‘홍원도양꼬치’를 운영하는 김재범씨는 충남도와 아산시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100만 원을 지원받으면서 고마운 마음이 들어 지난 17일 기부하게 된 것이다.

 

김재범 홍원도양꼬치 대표는 “외국인이라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상점 운영이 어려워지니 차별 없이 우리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는 것이 고마워 장애인 등 온양2동에 사시는 어려운 분들에게 제가 느낀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하였다.

 

유양순 동장은 “온양2동은 외국인 인구 및 상인이 증가하고 있는데 내·외국인이 모두 협력하여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이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기부금은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하여 관내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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