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경숙)는 청소년들의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4일 동안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서장 김종관)와 연계하여 ‘사랑의 교실’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 절도, 사이버범죄, 폭행 등 비행 문제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선도 교육 및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랑의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비행 및 범죄 행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학교와 사회에서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이번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욕구탐색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행동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사랑의 교실을 통해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고 나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범죄예방과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올해 상반기에 6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속적인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경우 사랑의 교실 종료 후 사후관리를 통해 심리 및 정서적 지원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