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8일 관리주체가 없어 보수 및 관리가 어려웠던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방법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첫걸음’매뉴얼을 발간해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했다.

매뉴얼에는 건축물의 안전진단시기, 시기별 건축물의 주요 점검사항 및 건축물의 손상사례와 유지관리 방안을 수록하였으며, 알기 쉬운 용어 사용과 실제 손상사진을 첨부하여 일반 입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입주민 스스로 공동주택을 관리할 수 있도록‘우리집 안전 점검표’를 제작하여 첨부해 건축물의 문제를 발견했을 시 안전진단 받을 수 있는 관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주소 및 전화번호도 수록되어 있다.

시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제작된 매뉴얼로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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