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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성순)와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임동희)는 공동으로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32명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 및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반찬 나눔봉사와 더불어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적인 활동인 목욕봉사는 2011년에 시작하여 매년 설·추석 명절 전에 실시해왔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댁에서 모셔와 아산온천에서 목욕을 도와드리고 목욕 후 댁으로 모셔드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목욕봉사 후 점심제공 및 속옷, 양말, 셔츠 등 물품을 후원 나눔행사를 가져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임성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목욕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동희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뜻깊은 활동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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