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기자회견 새누리당패배 시인 ..애정과 관심 당부

‘아산발전지역대표자협의체"가동 공식 제안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4/06/12 [14:35]

이명수 의원 기자회견 새누리당패배 시인 ..애정과 관심 당부

‘아산발전지역대표자협의체"가동 공식 제안

아산시사 | 입력 : 2014/06/12 [14:35]
▲   이명수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모습  © 아산시사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이 12일 오전11시 아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을 초월한 ‘아산발전지역대표자협의체(이하 아산발전협의체)’ 가동을 공식 제안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날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 아산시 당협을 대표해 새누리당의 패배를 솔직히 시인한다.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모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드리겠다”고 밝힌 뒤 “새누리당에 보내는 또 하나의 엄중한 경고라 생각한다.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6,4지방 선거는 끝났지만 이반된 민심과 갈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며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오해와 반목을 풀고 아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 본인 스스로도 당파를 초월해 도움을 요청하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 후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역발전과 관련해 협조 미흡 등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7월부터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전체가 직접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지역현안문제를 논의하는 아산발전협의체를 정례적으로 가동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는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신도시 조성에 따른 전반적인 인프라 부족으로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교육·문화·복지시설도 부족하다. 당면한 2016년 전국체전 준비도 시급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하고, “이전에 시장·국회의원간 정례적인 만남이 있었는데 지난 총선 이후로 멈춘 상황이다. 이제 그 폭을 넓히고 의례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추진하도록 시도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당장 전국체전 준비가 급하기 때문에 월 1회, 최소한 2달에 한 번은 만나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와 내포신도시 관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 당진·평택을 포함한 아산만권의 빠른 성장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2016년 수서발 KTX 새로운 연결 등 유용하게 대처해야 할 국면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다”며 “아산발전, 나아가 충청발전이라는 큰 축의 달성을 위해 모두가 한 뜻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진정한 아산시대를 열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데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정파적인 논리로 주저할 이유가 없다”며 “열심히 길을 걷고자 하는 새누리당과 아산당협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그리고 거침없는 질타 달게 받겠다. 진정 달라지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김성찬 트레이너 우승 2023 PURE ELITE ...ASIA CHAMPIONSHIP
이동
메인사진
우승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