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시사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태진)과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종봉)은 지난 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아산·천안 공무원체육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조진호 위원장과 아산시 복기왕 시장, 천안시 성무용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김응규의장,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두 단체의 화합과 우정을 축했다.

2011년부터 양 도시를 오가며 개최되는 “아산·천안 공무원체육대회”는 이번 대회가 3회째로 축구 등 8개 종목의 친선경기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단체 경기로 화합의 잔치를 벌였다.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 이종봉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천안과 아산이 서로 갈등 관계를 넘어 더 높은 비상을 위한 상생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양태진 위원장은 “본 행사가 벌써 3회째를 맞아 그 동안 지역 간 상생의 교류를 수행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내년 아산에서 열리는 대회는 더욱더 발전적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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