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희 선수 © 아산시사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신성순) 핀수영의 김윤희 학생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7월 14일부터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리는 제12회 세계청소년핀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윤희 학생은 2011년 후반기부터 각종 국내핀수영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2012년 전국학생핀수영대회 3관왕을 비롯하여 모든 국내 대회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월등한 기록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동안 김윤희 학생은 다소 선수층이 얇고 핀수영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국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불굴의 의지로 힘차게 물살을 갈라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었다. 
  
 
 

▲   이선해 지도교사  © 아산시사

이선해 지도교사는 “김윤희 학생은 정신력이 남다르고 도전정신과 목표의식이 강해 이번 세계청소년대회에서도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양여고 수영부는 지난달 김혜진 학생의 런던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이어 이번의 쾌거로 명실상부 전국 최강을 넘어 세계무대에 도전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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