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 충청지역 기자간담회 가져

지방기업 한정 법인세 대폭 인하 등 파격적 균형발전 방안 끊임없이 모색할 터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7:17]

강훈식 의원 , 충청지역 기자간담회 가져

지방기업 한정 법인세 대폭 인하 등 파격적 균형발전 방안 끊임없이 모색할 터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4/03/07 [17:17]

  더불어 민주당 아산시 을 강훈식 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아산시사신문

 “ 중앙정치에서 큰 역할 , 지역민 목소리를 더 크게 반영할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 부탁 ”

“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 설치가 핵심 , 아이들 안전 위해 힘 모으자 ” 제안

" 지방기업 한정 법인세 대폭 인하 등 파격적 균형발전 방안 끊임없이 모색할 터 “

 

 강훈식 국회의원 ( 충남아산을 , 더불어민주당 ) 이 3월7일( 수 ) 충청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 영상 출마선언으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대체한 강 의원이 언론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 

 

이날 열띤 질문 세례가 끝나고 강 의원은 “ 이제 일 잘하는 재선을 넘어 충청의 유일한 3 선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 며 “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 ” 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직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묻는 질문에 “ 많은 응원을 받고 있지만 , 사실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고 싶다 ” 며 “ 국회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야 중앙정치에서 큰 역할이 주어지고 , 역설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내는 목소리가 더 잘 반영된다 ” 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기억에 남는 법과 향후 입법계획에 대한 질문에 “ 아이들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 민식이법과 통과되지는 못했지만 국민들의 휴식있는 삶을 지원하는 4.5 일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며 “3 선이 되면 지방에 일자리가 많아지고 더 많은 기업들이 들어오도록 지방기업에 한정해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인하하는 법안과 장기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4.5 일제 도입을 위한 법안도 재발의하겠다 ” 고 밝혔다 . 그러면서 “ 현 정부의 묻지마 법인세 인하는 세수펑크를 유발하고 낙수효과가 있을지 알수 없지만 , 지방과 수도권은 명백히 상황이 다른 만큼 기업 유치를 위해 지방에 한정된 법인세 대폭 인하를 고려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민식이법 입장에 대한 질문에 “ 사실 민식이법은 처벌강화인 특가법만 강조되어 있지만 , 핵심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기 , 카메라 등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도로교통법 ” 이라며 , “ 발의 당시 시설물설치를 강조하는 도로교통법을 핵심으로 하고 , 처벌 강화도 사망사고에 한정해서 법안을 발의했는데 , 어린이 상해사고에 대해서도 처벌을 강화하는 다른 의원의 법안이 병합심사 되면서 현재와 같은 법안이 되었다 ” 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 그동안 우리 지역의 사고로 민식이법이 생긴 만큼 저 자신이 무한책임을 느낀다는 생각으로 임해왔는데 , 이번 기회에 법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전하고 오해를 풀고 싶었다 ” 며 , “ 하지만 근본적으로 안전전문가라는 상대 후보가 아이가 많이 태어나는 도시인 아산에서 , 그것도 아산 출신의 아이가 사망하여 만들어진 법에 대해 운전자 불편을 이유로 , 사실관계도 제대로 모른 채 비판하는 것은 안타깝다 ” 고 하고 “ 어떻게 우리 지역 아이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울까 고민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 ” 고 제안했다 .

 

더불어 “ 민식이법이 사고예방효과가 미미하다고 하는데 , 작년 말 서울시는 민식이법 이후 사고율이 70% 나 줄었다고 발표했다 ( 서울시 , 23.11.30 보도자료 참고 )” 며 “ 오전 8 시부터 오후 8 시 사이에 과속할 경우 벌점을 가중하도록 하는 것도 하위법령인 시행규칙이 정하고 있는 만큼 , 운전자 불편과 관련한 부분은 법 개정 없이도 정부가 충분히 조정할 수 있으므로 법 개정만이 유일한 대안인 것처럼 취급하는 것도 문제 ” 라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공약사항 중 아쉬웠던 것에 대한 질문에 “ 제가 충남에서 공약이행률이 80.8% 로 1 위인데 , 반대로 말하면 나머지 부분은 다 이행하지 못했던 것 ” 이라며 “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도 완료는 아닌 만큼 3 선이 되면 반드시 완성하겠다 ” 고 말하고 “ 대형쇼핑몰 유치 , 문화예술아트센터 건립 등은 사실 지자체장 공약이지만 3 선이 되면 국회 차원에서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 고 각오를 다졌다 .

 

강훈식 후보는 저출생 대책을 묻는 질문에 “31 년 동안 인구가 증가한 두 개 도시 중 하나가 아산이라고 하던데 , 우선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아이를 낳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 며 “ 근본적으로 소득 격차를 넘어 자산 격차가 저출생의 가장 큰 문제인 만큼 자산격차를 해소할 방법도 모색하겠다 ” 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기업유치에 대한 질문에 대해 “ 산자위 간사 시절 , 디스플레이 산업이 인허가 신속처리 , 세제혜택의 대상이 되는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결실을 맺었다 ” 며 , “ 유명 플랫폼 기업들과 이야기해 보니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을 꺼리는 것은 결국 정주 여건 때문인데 , 문화 , 여가가 포함된 좋은 정주여건을 만드는 것이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 고 답했다 .

 

강훈식 후보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 규제 한다 , 안한다 이분법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균형발전 , 즉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메리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 며 , “ 앞서 말한 지방기업 한정 법인세 인하 등 지방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의료대란에 대한 질문에 “ 국민들에게 의대정원을 늘리고 의사 숫자를 확대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려는 현 정부의 방향성은 동의한다 ” 며 “ 다만 , 당장은 소아과 등 필수의료 수가 문제를 손질하는 등 지방을 중심으로 필수의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먼저 고민해야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탕정 파출소 입지문제에 대해 “ 이미 입주자협회의 민원에 있어 아산서장에게 치안은 행정구역이 아닌 생활구역 중심으로 설정해달라고 요청드렸다 ” 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 천안 부시장까지 올라가신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행정가로서 존중한다는 생각으로 선거에 임하겠다 ” 고 말했다 .

 

강훈식 후보는 재선때와 달리 3 선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 재선때는 초선과 선을 잇는 미드필더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3 선은 당과 국회의 대들보라는 생각 ” 이라며 “ 많은 역할이 주어질 것인 만큼 엄중한 상황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 ” 고 밝혔다 . 

  강훈식 후보 기자회견 모습©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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